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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남북 정상회담 환영”

기사입력 2018.04.27 17:06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라는 역사적인 결실 맺길 기대’

 

[굿뉴스365]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27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양승조 의원은 “한반도에 평화가 피어나는 ‘봄의 향연’이 시작되었다”며 “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기나긴 어둠을 뚫고 11년 만에 마련된 소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남북 정상이 민족의 염원을 모아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한반도 평화’ 라는 역사적인 결실을 맺어주길 기대한다” 며 ”나아가 항구적인 남북평화공존 시대를 열기 위한 ‘종전선언’이 논의될 수 있기를 적극 기원한다“고 했다.

양 의원은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한 남북 두 정상의 이번 큰 걸음은 곧바로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동북아와 세계평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남북평화공존의 길을 누구보다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 간 ‘평화의 길’이 열린다면 우리가 가지 못할 길이 없다” 며 “다시 한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며, 두 정상 간 맞잡은 두 손에서 평화의 합의문이 나오길 진심으로 고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늘 두 정상은 최종회담 이후 한반도 비핵화, 종전선언 등이 담긴 '판문점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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