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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는 지난 2015년 10월 27일 문체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고, 2017년 3월 20일에 설립허가가 취소됐다.
이후 해산을 거쳐 청산인 선임, 채권 신고 등 잔여재산 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미르의 설립 당시 출연금 486억 중 잔여재산 462억 원에 대한 2회에 걸친 일반회계 국고로의 세입 조치가 완료됐다.
이후 회계 검사 및 감리, 관할 법원에의 청산 등기를 거쳐 청산 종결이 신고되어 해산 이후 관련 행정적 절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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