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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외국인 입국·체류 동향

기사입력 2018.04.17 10:26
중국인 입국자는 회복세, 외국인 유학생은 최초로 15만 명 넘어
▲ 월별 중국인 입국자 현황
[굿뉴스365] 2018년 3월 외국인 입국자는 1,397,694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했고, 체류외국인은 22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427,61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하여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사드 여파 이후 최초로 월간 입국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150,00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여 최초로 15만 명을 돌파했다.

3월 외국인 입국자는 1,397,694명으로 전월 보다 29.7%, 전년 동월 보다 11.4%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입국자 수가 증가한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등의 순이었고, 감소한 국가는 영국, 인도, 호주 등의 순이다.

특히, 중국인 입국자는 427,618명으로 전월 보다 16.5%, 전년 동월 보다 13.0% 증가하였으며,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사드 여파 이후 최초로 월간 입국자가 40만 명을 넘어서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3월 외국인 출입국자는 2,602,721명으로 전월 2,149,762명 대비 21.1%, 전년 동월 2,421,095명 대비 7.5% 증가했다.

2018년 3월말 현재 체류외국인은 2,254,085명으로 전월 2,132,211명 대비 5.7%, 전년 동월 2,031,677명 대비 10.9% 증가하였으며, 2016년 최초로 2백만 명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

국적별 체류외국인은 중국 45.7%, 베트남 7.9%, 태국 7.4%, 미국 6.7%, 우즈베키스탄 2.9% 등의 순이다.

특히, 베트남은 결혼이민자 및 그 동반가족, 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로 2016년 10월부터 미국을 제치고 2위가 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태국은 2017년 12월부터 미국을 제치고 체류외국인 3위가 됐다.

외국인 유학생은 150,001명으로 전월 143,926명보다 4.2%, 전년 동월 127,118명 보다 18% 증가하여 최초로 15만 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유학생 국적별 현황은 중국이 70,933명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32,795명, 몽골 8,010명, 우즈베키스탄 5,957명 등의 순이다.

특히,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베트남은 전년 동월 보다 85.3%, 우즈베키스탄은 전년 동월 보다 107% 증가했다.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체류외국인은 1,605,991명이며, 권역별 거주 현황은 수도권 1,051,090명, 영남권 257,093명, 충청권 160,482명, 호남권 92,031명, 제주 25,112명, 강원 20,183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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