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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사료로 한우 성적 ‘쑥쑥’

기사입력 2018.04.12 14:30
배합비 프로그램 적용 3개 농가, 1++출현율 2배 이상 올라
▲ 2017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 축산물품질평가원
[굿뉴스365] 농촌진흥청 이 자체 개발한 ‘한우 사료배합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우수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배합비를 짜고 사료 를 만들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농식품 부산물로 섬유질 배합사료를 만들어 먹이면 사료비를 아낄 수 있고 육질 좋은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백열창 농업연구사는 “컴퓨터에 익숙한 영농 승계자와 프로그램이 만나니 전국 평균 농장에서 상위 10% 농가에 해당하는 성적을 2∼3년 만에 끌어 올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한국가축사양표준 2017의 요구량과 사료 성분 자료를 반영한 프로그램 새 버전을 올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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