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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효자손! 밭농업기계 한자리에 모인다

기사입력 2018.04.11 09:26
12∼13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선보여
▲ 밭작물 기계 개발 주요 성과
[굿뉴스365]밭은 논처럼 경지정리가 된 곳이 적어 기계 운행이 쉽지 않다.

또한 재배하는 작물이 다양하고 지역마다 재배방법이 달라 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이 어렵다.

그러나 콩, 감자, 옥수수 등 주요 밭작물의 식량자급률을 55%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정부의 농정계획과 논 이용 타작물 재배 확대 노력이 가속화되면서 밭농업기계 개발과 보급은 증가 추세이다.

농촌진흥청은 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밭농업기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현장 연·전시회 및 농업기계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암거배수 및 토양개선 작업에 필요한 기술 연시 밭농업기계 전시 밭농업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연시 밭농업기계 확산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현황 및 대책, 농업기계 교통안전 사고예방교육, 농업기계 사고대응과 보험처리 방법 등이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밭농업 기계화율 7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밭작물 기계개발 기계화 적합품종 및 재배양식 표준화 밭작물 생산단지 확대 및 선도경영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밭작물 기계화 보급 정책과 연계해 현장맞춤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개발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을 통해 밭농업의 생산성 증대와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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