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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 천사들의 사랑나눔 음악회 열린다

기사입력 2014.11.05 10:37
[굿뉴스365]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합창단 '엔젤스콰이어'가 오는 11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2011년 창단한 엔젤스콰이어는 그동안 4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환자들과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해 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방문간호천사들이 전하는 사랑과 감동의 사랑나눔 음악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재기 당진시립예술단 단원장의 지휘 아래 ‘훨훨 날으리’ 등 10곡을 합창할 예정이며, 남성4중창과 전자현악여성밴드 배드걸즈의 유닛팀인 ‘록시’도 특별 출연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현숙 당진시 보건소 방문간호팀장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커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마음만은 프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공연도 관람하시고 응원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연관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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