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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5개 지역의 단수후보자 선정

기사입력 2018.03.16 22:41
16일 자유한국당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충남 천안갑에 길환영, 송파을에 배현진 임명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 등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은 회의 결과, 5개 단수후보자 선정지역은 부산 서병수, 인천 유정복, 울산 김기현, 충북 박경국, 제주 김방훈 이상 5명이다.

한국당 후보자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서울, 충남, 경남 세 곳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해 향후 인재영입 등 공천관련 경우의 수를 확대해 면밀히 심사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서울강남구을 선거구에는 김성태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서울 광진구을에는 전지명 전 당 광진구갑 당협위원장,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에는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충남천안갑 선거구에는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이날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 경북 지역을 경선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 단수추천지역으로는 부산·울산·인천·충북·제주지역으로 결정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이 경선 실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구시장으로는 권영진 대구 시장,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북도지사 후보자로는 김광림, 박명재, 이철우 의원과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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