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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특산물 명인 2명 탄생

기사입력 2014.11.07 10:11
[굿뉴스365]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명인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김순주(52)씨와 이필자(55)씨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2명의 명인은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정됐다.

생강약과 가공 명인으로 선정된 김씨는 지역 특산품인 토종 생강을 가미한 무색소·무첨가의 생강약과를 생산한다.

깨강정 가공 명인으로 지정된 이씨는 지역에서 생산된 들깨·참깨·검정깨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깨강정을 만든다.

이완섭 시장은 "창조적인 사고로 독창적인 분야를 개척한 명인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명인에게는 포장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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