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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인학습단체, 도 평가회 상 휩쓸어

기사입력 2014.11.07 11:08
[굿뉴스365]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4~5일 열린 '2014년 충남농업인학습단체 활동성과 보고회'에서 서천군에서 참석한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가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보면 ‘농촌지도자 화합한마음 대회’에서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철재)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생활개선실적발표회’에선 올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인 덕암리(이장 조용주) 마을 주민들이 세라밴드를 활용한 농작업 체조를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또 충남4-H경진대회에선 '공동과제 이수실적 발표 경진분야'에서 이성희 서천군4-H연합회장이 국내우수농장 배낭연수로 영농의 신기술을 배우고 실천한 내용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농업·농촌 알리기 UCC 경진분야'에선 서천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김준연)가 학교 4-H활동을 창의적으로 제작·상영해 우수상을, '4-H인 생산 우수농산물 전시분야'에선 서천군4-H연합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인구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과 학습단체가 상호 협력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성과"라며, "농업 위기에 대처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해선 먼저 농업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을 단결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단결력이 바로 서천농업의 미래"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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