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안군, 중로 1-10호(백화초 옆) 4년 만에 도로개설사업 재개

기사입력 2014.11.07 18:29
▲ 태안군이 2010년부터 추진해온 태안읍 중로 1-10호(백화초 옆)의 미개설 구간이 4년 만에 개설 추진하게 됐다.
[굿뉴스365] 태안군이 2010년부터 추진해온 태안읍 중로 1-10호(백화초 옆)의 미개설 구간이 4년 만에 개설 추진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도로개설에 동의를 하지 않던 마지막 1인의 토지소유자에 대한 보상을 완료함에 따라 미개설 구간 109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중로 1-10호는 군민체육관, 수영장, 군립중앙도서관, 군문화예술회관 등으로 통하는 도로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2010년부터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개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토지주의 반대로 인해 전체구간 460m중 351m만 완료된 채 개통이 되지 못해 그동안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토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감정가로 보상하기로 협의하고 올해 2회 추경에 소요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말 보상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의 부분준공에 따른 도로이용에 불편을 드려 그간 죄송한 마음이 들었으나 다행히 토지주의 협조로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는 개통 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