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7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16개 읍·면·동장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읍·면·동 업무구상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 공주시의 시정비전인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건설을 위해 시 본청뿐만 아니라 읍·면·동까지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한 방향으로 합심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읍·면·동장들은 ▲꽃동네 새 고을 가꾸기 ▲직원 친절 민원서비스 시책 ▲ 시정비전 및 목표와 관련된 실행 시책 등의 3개 분야에서 추진할 내년도 계획안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그동안 없었던 읍·면·동의 업무계획보고회인 만큼 각 읍·면·동의 특성에 맞는 참신하고 시책들이 다수 발굴됐다는 평이다.

꽃동네 새 고을 가꾸기 분야에서는 자투리 및 주요 도로변에 대한 꽃길 조성부터 상가 점포 앞 꽃 화분 내놓기 운동, 각 단체별 명품 가로화단 가꾸기 사업, 담벼락 활용 벽화 그리기 등의 사업이 발굴됐다.

또 직원 친절 민원서비스 시책 분야에서는 작은 사진관 운영, 품질행정서비스(ISO 9001) 국제인증 취득, 민원 중심의 3C 행정 구현,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등 시민 편의 중심의 다양한 정책이 보고됐다.

아울러 시정 비전 및 목표와 관련된 시책 분야에서는 소외계층 맞춤형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 운영, 우성 FOOD 바자회, 관광지 주말장터 운영, 빨간 오토바이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복지 구현 등 참신하고 획기적인 시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오시덕 시장은 "민선 6기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과 최일선에서 접하는 만큼 참여시정의 역할이 크므로 시민참여위주의 자체 시행방안을 강구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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