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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순구 홍성군 부군수, 내년도 현안사업 예산확보 노력 '분주'

기사입력 2014.11.14 19:31
[굿뉴스365] 류순구 홍성군부군수가 1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에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류순구 부군수는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 중 국비지원이 필요한 ▲오관리 공영주차장 조성 ▲국악방송국 설립 지원 ▲홍주읍성 정비사업 ▲홍주스포츠파크 조성 ▲갈산, 상촌지구 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문화관광축제 지원 증액 건의 ▲덕명초~신촌삼거리 도로확장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오관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홍주성 인접지에 2백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사업비에 국비 30억원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홍주읍성 정비사업에 2019년까지 추진할 단기사업비 272억여원의 반영을 각각 건의했다.

또 국악방송 유치 추진에 따른 사업비 18억원과, 홍성 및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홍주스포트파크 조성사업에 158억여원의 반영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발전과 하천수질 개선 등을 위해 덕명초~신촌삼거리 도로확장사업과 갈산 상촌지구 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에 각각 23억원과 13억원을 각각 건의했다.

이 밖에 문화관광축제 지원 증액과 홍성읍 오관리의 국유재산 무상양여 건에 대한 설명과 건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3년 936억원, 2014년에는 대폭 늘어난 1,0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7월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전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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