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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포면 작은 도서관 18일 개관

기사입력 2014.11.18 15:08
[굿뉴스365] 공주시의 두 번째 공립 작은 도서관인 반포면 작은 도서관이 18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공주시 반포면사무소에서 반포면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조성된 반포면 작은 도서관은 반포면사무소 뒤편의 부속 건물을 활용,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6천 500만원을 투입해 67.5㎡의 규모로 조성됐다.

작은 도서관에는 20석의 열람석과 3393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전화, 냉난방기, 정수기 등도 갖춰졌다.

앞으로 반포면 작은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반포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독서, 공부방, 소모임 등 문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와 읍·면지역까지 작은 도서관을 점차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공주시 옥룡동 주공아파트 상가에 제1호 작은 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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