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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속가능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7.08.30 11:26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의 노동시장 및 지역 산업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사업 창출 방안을 마련해 2018년도 일자리 사업 정책에 반영하고자 ‘고용전략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고용전략개발 포럼은 새 정부 들어 중점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일자리 관련 우리군의 상황에 걸맞은 정책의 방향성 정립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윤석천 교수, 강원대학교 정준호 교수, 충남고용네트워크 및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전문가 등 약 35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충남고용네트워크 신운철 책임연구원과 박상철 연구위원이 서천군의 지역특성과 노동시장 현황과 관련하여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 중견 제조업의 부재 등에 따른 고용률의 지속적인 감소, 특히 청년 및 여성의 고용률이 대폭 감소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적절한 고용대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진단하였고 서천군에서 발굴한 신규 공공일자리 사업 제안 발표에 따른 보완사항 및 사업방향 등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어 윤석천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공공분야 일자리 및 민간분야 일자리의 연계 필요성이 강조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자리 사업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며 서천군에서도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지역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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