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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2017년 2회 검정고시에서 총 62명(전체합격 47명, 부분합격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1:1 맞춤형 과목별 학습멘토, 그룹 스터디, 무료 인터넷 강의 제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개개인에 맞게 대학교 진학, 사회취업, 다음 시험 등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꿈드림은 진로목표수립을 위해 개인별 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이모양은 “다시 공부하기가 어렵고 힘들었는데 꿈드림 멘토 선생님들이 수준에 맞게 지도해주셔서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며 “조금씩 자신감이 붙어 좋은 결과가 나타나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꿈드림에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합격하는 것이 꿈을 위한 도전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에서 수탁 운영하는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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