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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의 나라꽃 '무궁화' 사랑

기사입력 2017.08.30 09:54
충남도교육청, 각종 기념식에 무궁화 코사지 사용키로
▲지난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무궁화꽃 코사지를 착용한 김지철 교육감,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나라꽃 피우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기념식과 행사 때 가슴에 다는 꽃으로 나라꽃인 무궁화를 활용할 방침이라고30일 밝혔다.

우선8월말 실시하는 교원 훈포장 전수 및 퇴임식을 시작으로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모든 행사에 무궁화 코사지를 사용하기로 하고,산하 행정기관 및 학교에도 각종 행사 시 무궁화 코사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공식행사에서의 무궁화 코사지 사용은 나라 상징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의미 있는 자리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최한규 총무과장은“나라꽃 피우는 학교 만들기 사업의 최종 목적은 학생들이 나라 상징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라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초 나라사랑교육사업 일환으로‘2017무궁무진 나라꽃 피우는 학교만들기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도내 전체학교에서의 나라꽃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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