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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기사입력 2017.03.16 10:05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동신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까지 5km구간에 대한 「문화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신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에 설치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현재 자전거와 보행자의 동선 분리가 안되어 있는 구간이 있고, 노후정도가 심해 교통사고의 발생률이 높은데 이를 개선하고자 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정비하게 된다.

정비 후 자전거도로는 도로쪽으로 보행자도로는 도로바깥쪽으로 설치하게 되며, 현재 해당구간 내 교차로 중 횡단보도와 자전거횡단도가 교통섬의 낮춤경계석 바깥쪽에 설치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으로 교통섬 개선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2016년도에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전국 10개 시·군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중 40%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정비공사 기간 동안 통행에 다소 불편을 느끼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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