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정원춘 보령부시장,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꼼꼼’

기사입력 2017.03.16 09:45
지역경제 불황 극복 위해 적극적 집행 당부
보령시가 글로벌 저성장 흐름 지속과 내수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원춘 부시장이 부서별 점검에 나섰다.

신속집행 대상액은 3996억 원, 목표액은 55%인 2198억 원이고, 10일 기준 집행률은 33.4%로, 시 전국 평균 30.2%와 대비해 3.2%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 부시장은 보다 신속한 집행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각종 사업 추진상황, 집행 부진사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 것이다.

특히, 부서별 5000만 원 이상 보조·시설·경상예산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집행토록 독려하고, 1억 이상 사업의 관리카드 작성·관리,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은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원춘 부시장은“재정 신속집행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이다”며, “법의 테두리에서 능동적인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선금집행, 일상감사 기간단축등 신속집행 10대 지침을 시달하는 한편, 성립전 예산편성, 민간경상보조금 월별 집행 한시적 제외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