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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 전면 확대

기사입력 2024.04.03 15:04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부여군,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 전면 확대

 

[굿뉴스365] 부여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관련 지원 사업으로 전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에게 여성은 가임기에 한해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1인당 1회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또한, 군은 올해 1월부터 모자보건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인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고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은 기존 가구 소득 기준은 유지하되, 각각 1만원씩 인상해 기저귀 월 9만원, 조제분유 월 11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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