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자연재난 460억원, 사회재난 531억원, 안전관리 217억원 지원…전년비 12% 증가세종시는 올해 자연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460억원, 사회재난 531억원, 안전관리에 217억원 등 41개 안전 분야에 1,208억 5천여만원을 투입해 재난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 늘어난 것이다.
시는 홍수와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연동면 백천지구 27억3천만원, 부강면 산수지구 77억4천만원, 전의면 조천2지구 2억원, 등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106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소하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연동면 문주천 67억원, 연서면 월하천 5억원, 금남면 용수천 20억원, 장군면 대교천 8억원 등 지방하천과 연기면 국사리 25억5천만원, 부강면 문곡리 13억7천만원 전동면 청람리 22억원 등 소하천 정비사업에 105억 4천만원 등 모두 33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공시설 내진보강에 34억원을 편성해 지진에도 대비한다.
시는 또 소방장비 확충 등 소방 분야에 151억원,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9억원 등 환경분야에 176억원을 투입하고 의료·보건 분야에 100억원 등 사회재난 예산으로 531억원을 편성했다.
시는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재난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안전관리 분야에 도 2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전도시 조성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에 4억5천만원 등 재난안전에 14억원을 지원하고 교통안전에 16억원, 생활안전 예산으로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9억1천만원을 투입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6억원과 기금을 통해 업소 시설개선 2억원, 식중독예방컨설팅 2천만원 등 8억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원과 역량을 집중해 시민 누구나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