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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혁신학교 올해 10개교 운영

기사입력 2017.02.15 09:51
세종시교육청, 소담초·소담고 추가…첫 혁신고 지정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개교하는 소담고를 첫 혁신고로 지정하는 한편 지난 1년간 준비해온 소담초를 새롭게 혁신학교로 지정해 세종혁신학교는 모두 10개교가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15일 충북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소담초와 소담고 교직원과 학부모 50여명이 참가한 ‘2017학년도 세종혁신학교 지정교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지난 13일부터 3일간 학교별로 특화된 맞춤형 혁신학교 운영을설계할 수 있도록 토의·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와 타시도 혁신학교 관계자를 강사와컨설턴트로 위촉해 내실 있게 운영됐다.

소담초는 지난해 개교해 혁신연구회 활동을 한교사들을 주축으로 일 년 간의 준비를 거쳐 올해 혁신학교의 시동을 걸었고, 소담고는 3월 1일자 개교 학교로서 세종시 첫 혁신고로 출발을 했다.

특히 소담고는 지난해 운영된학습공동체 전형으로 혁신학교에 공모해 선정된 학교로서 세종시 고등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식 학교혁신과장은 “올해 세종시 혁신학교는 2015년 5개, 지난해 3개, 올해 2개교까지 총 10개교를 운영하게 된다”면서, “혁신고가 첫 운영됨에 따라 유·초··고의 종적 연계와 고등학교의 다양화․특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혁신학교는 종전 행정중심, 입시위주의 비정상 교육을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 더불어 성장하며 배움이 즐거운 학교, 교육 주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 만들기 위한 세종시교육청의 최우선 정책사업으로, 혁신학교 지정 후 4년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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