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계룡시,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기사입력 2024.02.28 09:43
친환경자동차 82대 민간보급 사업 추진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굿뉴스365] 계룡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49대, 전기 화물차 23대, 수소연료전지차 10대 등 총 82대로 이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되며 전기택시 역시 3분기까지 친환경차량의 10%를 우선배정하고 집행 잔여 물량은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룡시에 연속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출고 후 차량등록 시 사용본거지 주소가 계룡시가 아닌 타 지자체로 등록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아울러 보조금 재지원 제한기간 내 친환경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동일 차종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39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200만원, 수소연료전지차 3250만원이다.

한편 보조금을 지원받아 차량을 구매한 자는 구입 후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는 만큼 구매자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2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준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선착순 마감하며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무공해차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지구온난화 예방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지속추진은 물론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기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