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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착수

기사입력 2017.02.14 09:59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농번기 전 완료를 목표로2017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조기 착수,발 빠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수년간 반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상자 확정이 늦어지면 농번기와 우기가 겹쳐 공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11월 조기에 대상자 신청을 받아 한 박자 빠르게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농촌주택개량100호▲빈집정비60호▲슬레이트지붕 철거지원67호의 사업량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농촌주택개량 대상자100호를 확정했으며,빈집정비는62동,슬레이트지붕 철거지원은84동이 접수돼 이는 앞으로 현지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농촌 주택개량 융자는1동당 토지·주택 등 담보물의 감정평가 및 사업실적확인서에 따라 대출가능한도 이내(감정평가액의 약70%수준)에서 받을 수 있으며,농촌빈집정비 사업은 이농현상으로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건물을 대상으로1호당 철거비100만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사업은1동당 최대168㎡(336만원 상당)의 처리비용을 지원하며,특히 빈집정비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사업대상자 중 부득이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수시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변경할 수 있도록 예비후보자 명부를 관리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예비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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