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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차관, 북한이탈주민 ‘현문우답’ 현장행보

기사입력 2024.01.31 11:36
2월 1일 공주서 '가정문화체험', 예산서 '영농정착 농가 방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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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365]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문우답’(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진행한다.

 

오는 2월 1일 하나원 교육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가정문화체험」에 함께 참여하고, 같은 날 쪽파 재배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농가를 방문하여 격려 및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가정문화체험」 행사는 하나원 교육생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한불교조계종)의 봉사자가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함께 시장 구매활동과 남한가정 생활을 체험하면서 남북주민들이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 하나원은 2006년부터 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기관 및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가정문화체험’과 ‘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 하반기에 재개 하였습니다.

 

북한이탈주민 김나현씨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신양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입국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신양면에 정착, 쪽파 농사로 2023년 한 해에만 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공한 농업인이다.

 

문승현 차관은 취임 이후부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존의견수렴 방식을, "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고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탈북민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및 현장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문 차관은 "이번 현장행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각계각층의 북한이탈주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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