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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7년도 예산심사·의결

기사입력 2016.12.01 16:58
34억원 감액한 6,527억 1천여만 원으로 수정 의결
세종특별자치시의회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7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예산규모는 총 6,527억 1천여만 원으로 이는 당초 예산요구액인 6,561억 8천여만 원보다 34억 6천 9백여만 원을 감액 의결했다.

주요내역을 보면 예산담당관 소관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11억원과 정책기획관 소관 ‘특별연구사업비’ 1억원 등 총 75개 사업에서 39억 1천 8백여만 원을 감액했다.

반면 자치행정과 소관 ‘농어촌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 2억 6천만 원을 신설하는 등 4개 사업에서 4억 4천 8백여만 원을 신설·증액해 의결했다.

김복렬 위원장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이 있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 반영 심사했으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하여 과다 편성된 사업과 소모성 예산에 대하여는 대폭 삭감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심의 결과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4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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