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는 8일 무더위에 지친 홀몸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각 세대에 전달하며 무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새마을부녀회는 2021년부터 원성1동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나눔냉장고에 삼계탕과 열무김치 80인분을 기부하며 홀몸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오정숙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건영 원성1동장은"때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