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컵라면, 고추장, 즉석식품 등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식료품은 지난달 25일 새마을회 사랑의 젓갈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성2동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은 지난 2021년부터 주민들의 기부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로 구매한 식료품을 취약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진숙 회장은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원성2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 분위기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