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성정1동은 지난 24일 주민으로부터 후원받은 치킨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정1동에 따르면 주민 이원철 씨는 보이스피싱범 검거 포상으로 받은 사례금을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치킨과 음료를 후원했다.

이원철 씨는 “포상으로 받은 사례금으로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치킨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이 성정1동장은 “외식을 자주 할 수 없는 아이들에게 소중한 간식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성정1동은 키다리 아줌마, 키다리 아저씨 같은 후원자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뜻이 있는 분들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