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성남면은 22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저소득층 청소년 9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단과 과목 온라인 강의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내 접근성이 떨어져 학업에 매진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강의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3과목을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한 학생은 “고등교육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주요 과목에 대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성 단장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호명 면장은 “학생이 직접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