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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소,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 ‘후천 장애 발생 예방’

기사입력 2023.03.21 09:50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동남구보건소(찾아가는 손상예방 교육)1.jpeg


 

[굿뉴스365] 천안시보건소가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미취학아동,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수는 약 268만명이며 장애발생 유형의 88.1%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불가능해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통해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강사를 학교로 직접 파견해 장애인 강사의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손상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은 21일 천성중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간 유치원 3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교육 강사의 실제 사고 사례교육,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 등으로 진행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 강사의 실제 경험 중심 교육실시로 교육의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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