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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피어나는 교육가족과의 '공감'

기사입력 2016.11.05 07:48
최교진 교육감, 아름중 학생과의 캠핑데이트 만끽
최교진 교육감이 지난4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육가족과 함께 모닥불에 둘러앉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하 세종교육청)은 아름중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20여명과‘나의 꿈,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공감토크를 펼쳤다.

연동면에 소재한 합강 오토캠핑장에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공적인 자리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었던 교육가족과의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육감에게 묻고 싶었던 궁금한 사항을 익살스러운 질문으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앞으로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의 교육정책 등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력,예술고 입학 등의 고입전형과 슬기로운 사춘기 극복과정과 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이러한 좋은 분위기에서 교육감님과의 대화를 나누게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성적이 높은 학교가 좋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은 학교다.아이들이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아름중학교는 지난2014년도부터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야외캠핑을 운영하고 있으며,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교육부에서 선정한‘인성교육 우수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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