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아우내은빛복지관은 21일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과 협업해 병천면 마을복지 특화 사업인 ‘노리터: 노인과 우리의 터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2회기로 기획된 캠페인은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이 1회기를 직접 진행했고 2회기는 아우내은빛복지관에서 맡았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내은빛복지관의 하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 10명이 노인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시청, 퀴즈 풀이, 노인에 대한 응원메시지 남기기 등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직업 활동을 하시는지 몰랐다”며 “나도 이렇게 멋있게 늙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진옥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우리 지역에 노인복지관이 있어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긍정적인 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병천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병천면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가 조성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수경 관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주신 것에 참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이 어르신에 대한 관심을 높지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