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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정착위한 ‘협력적 동참 문화’ 조성

기사입력 2022.06.24 15:33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기초학력보장위원회 출범
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정착위한 ‘협력적 동참 문화’ 조성

 

[굿뉴스365] 충남교육청은 24일 교육청 1회의실에서 ‘충남교육청 기초학력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보장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향상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적절한 교육을 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각종 정책을 자문·심의한다.

구체적으로 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시행계획 수립과 추진 자문·심의 기초학력 보장·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기초학력 보장·향상 관련 정책의 분석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업무 소관 부서 간부 공무원과 기초학력 관련 학계 전문가, 도내 학교관리자와 교사,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기초학력 지원 관계 단체 구성원 등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올해 충남학력 디딤돌 정책의 추진상황과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개발 계획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 시행될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학생 개인의 역량이나 교사의 전문성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저물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이다”며 “이번 기초학력보장위원회의 출범과 활동을 통해 충남의 학생 기초학력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학력회복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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