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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본격 시작

기사입력 2022.05.26 09:28
2022 건강지도자 위촉 및 보수교육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추진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본격 시작

 

[굿뉴스365]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5일 건강지도자 위촉 및 보수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협의체이자 건강공동체이다.

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건강지도자를 모집해 사전 간담회를 통해 최종 14명을 선발했으며 건강지도자와 ‘주민건강조직’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건강지도자들은 1년간 다양한 공공인프라 강화 및 시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자가 건강 능력 향상 지역사회 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간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상담 관리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 근력 강화를 위한 개인별 운동처방 및 재활훈련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등을 운영하기로 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

또 천안새마을금고 등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을 통한 건강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스트레스, 말초혈액순환검사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가상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사직동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3층에 연면적 266.85㎡ 규모로 조성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부설‘건강생활누리관’도 다양한 운동 재활 프로그램과 건강 생활 지원, 건강교육사업 등을 본격 운영한다.

주미응 동남구보건소장은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어르신 등 센터 이용자에게 코로나로 피로해진 신체적, 정신적, 사회문화적 통합 건강관리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대와 협력으로 건강한 생활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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