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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최선 ” 아산시, 시민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독려

기사입력 2022.03.04 10:09
이태규 부시장, 4일 브리핑 열고 달라지는 방역체계 설명
▲ “백신 접종이 최선 ” 아산시, 시민에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독려
[굿뉴스365]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8주째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3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24만4889명이며 4일 역시 약 26만명이 신규 확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시 역시 지난 한 주 동안 일일 평균 960명 이상이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일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1167명 발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당분간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도는 델타 대비 1/3 정도로 낮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보건 역량도 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확진자 및 접촉자 조사 체계를 개편하고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했다.

확진자 대량 발생에 따른 업무가 가중됨에 따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발급을 중단하고 관련 행정력을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와 재택치료관리, PCR 결과 통보 등에 배치해 효율적인 방역 대응을 추진했다.

자가격리 관리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확진자 접촉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감시자로 관리되며 동거 가족은 확진자 검체일 기준 3일 이내 PCR 검사, 6~7일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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