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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앙동 골목마을축제, 시민들에게 큰 호응

기사입력 2021.09.27 09:54
▲ 제1회 중앙동 골목마을축제, 시민들에게 큰 호응
[굿뉴스365] 천안시 중앙동이 중앙동 처음으로 마을축제 ‘제1회 중앙동 골목마을축제’를 열어 마을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마을 축제는 지난 24일과 25일 남산도시뉴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변신한 남산공원 일원에서 ‘걸어봐요, ‘골목골목 행복마을 중앙동’이란 주제로 열렸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남산공원, 천안천어린이공원, 미나릿길, 중앙시장 등 마을명소에서 스탬프투어와 줍깅 인증을 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부터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적극 참여하며 700명 상품권 증정이 선착순 마감돼 25일 오전에 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올 상반기부터 동직원과 7개 단체, 노인회 등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한 합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크며 참여자의 건강도 증진하고 환경정화와 지역명소 홍보,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올라온 남산공원이 이렇게 좋아졌는지 몰랐다”며 “둘레길을 걸으니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고 온누리상품권도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가 매년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동장은 “축제를 위해 행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호흡을 함께 해 준 각 자생단체와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동 골목마을축제가 주민이 함께하고 만족하는 더 발전된 축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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