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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사전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21.09.02 09:27
전담팀 구성 및 추경예산 편성, 콜센터와 읍면동 보조인력 채용
▲ 천안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사전 준비 완료
[굿뉴스365] 천안시가 국민위로와 생활 안전망 확보를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팀 구성 및 추경예산 편성, 상담·신청·접수 콜센터와 읍면동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 하위 80%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6일부터 신청 받아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가구를 대표해 신청하도록 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미성년자를 제외한 성인이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팀과 읍면동장을 단장으로 한 읍면동별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천안시민 56만명을 지급대상으로 보고 국민지원금과 인건비, 부대비용 등 1494억원을 추경에 편성했다.

또 소득 기준이 있는 만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 또는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다수 민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전담 콜센터와 읍면동별 이의신청 처리반 운영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1~4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했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5일부터 안내를 받을 수 있고 9월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카드사 콜센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첫 주에는 조회가 몰릴 수 있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해당 요일에 조회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신청 할 수 있다.

9월 6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나 앱,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충전은 다음 날 이뤄진다.

9월 13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천안사랑카드·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가구원수 조정 및 건보료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인 만큼 신청 시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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