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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지역주민 요청 청원 3건 상임위 통과

기사입력 2021.08.31 19:18
직산 삼은저수지공원 내 물놀이공원 조성·백석동 근린공원조성·풍세면 풍서리 도시가스 공급희망 등 청원

[굿뉴스365] 물놀이공원 조성 요청 청원과 백석동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주민 청원이 31일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정병인) 심사를 통과했다.

물놀이공원 조성 요청 건은 지난 6월 제출된 것으로 주민들은 서북구 직산읍과 성거읍 신월리에 4개의 초등학교가 있어 거주하는 어린이가 많으나 그들을 위한 시설이 없어 직산 삼은저수지공원 내 물놀이공원 설치를 요구했다.

이 청원을 소개한 육종영 의원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백석동 근린공원 조성 요청관련 백석동 주민들은 “서북구 백석동 28-2번지 환서중학교 앞 인근 대지는 2008년 도시계획상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현재까지 공원집행계획조차 수립되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단계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는 내용을 청원했다.

청원을 소개한 정병인 의원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 조성에 힘써 힐링도시 천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행금 의원이 소개한 풍세면 풍서리 도시가스 공급희망 청원안도 채택했다.

청원안의 내용은 ‘풍세면 풍서리 지역은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제한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으며 도시가스 공급 또한 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으니 2022년에는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한다는 것이다.

채택된 청원은 오는 3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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