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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사업비 27억 들여 103m짜리 2차선 교량 완공지난해 6월 착공한 죽림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거쳐 통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사 전 죽림교는 안전 점검 결과 C등급으로 나타나 재가설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연장 103m, 폭 8m를 갖춘 2차선 교량을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로 설치된 죽림교는 대형 차량까지 출입이 자유로워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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