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청양군, 김장용 배추 아주심기 방법 홍보

기사입력 2021.08.30 09:07
▲ 청양군청
[굿뉴스365]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배추 아주심기 방법을 안내하면서 김장용 채소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보통 김장용 늦더위가 끝나고 최저기온이 25도 이하일 때 심는 것이 좋다.

중부지방은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 남부지방은 9월 상순에서 중순이다.

너무 일찍 심으면 늦더위에 의한 생리장해를 겪을 수 있고 너무 늦게 심으면 포기가 차기 전 얼어버릴 염려가 있어 지역별 기후와 토양조건, 시장성 등을 고려해 알맞은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배추는 90~95%가 수분으로 이루어진 만큼 물을 줄 때는 토양이 충분히 젖도록 해야 한다.

물을 적게 주면 석회 결핍증 등이 쉬우므로 아주심기 이후 15일간격으로 3회 정도 충분한 양을 주도록 한다.

뿌리혹병, 무름병, 배추좀나방 등 병해충에 대한 초기방제 또한 중요하다.

한 번 병에 걸리면 소생 가능성이 극히 낮기 때문이다.

이전에 뿌리혹병이 발병했던 밭에는 아예 배추 외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이 낫고 약하게 발생했던 밭에는 아주심기 10일 전 석회질소를 뿌려 토양산도를 7.2 이상으로 교정해야 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