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운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8월 들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64%를 넘어서고 2차 접종률 또한 33%를 넘어선 시점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프로그램 재개를 결정했다.
온라인 운동 지도는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에 설치된 송출 장치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지도 영상을 실시간 내보내고 각 경로당에 나온 노인들이 이를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송출 영상과 현장 파견 작업치료사의 지도 속에서 어깨, 허리, 무릎, 걷기 운동 등 주 4회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운동 지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