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이 5일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대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행복키움지원단 오택균 사무국장에 의해 발굴된 대상자 백모씨는 노쇠하고 거동이 불편해 일상 가사노동이 불가능한 홀몸노인으로 단원들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이불, 옷가지 등을 폐기하고 앞마당과 뒷마당을 정리했다.

또한 대상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매주 목요일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모씨는 “기운이 없어 집안 청소가 매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태준 단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단원분들께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주변에 좋은 이웃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