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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사업 17개 중 2022년 예산에 편성될 사업을 주민 손으로 결정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스스로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청 홈페이지, 위원회 등을 통해 31개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회의를 통한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과별 선정사업은 두정공원의 숲놀이터 정비, 쌍용동 7단지 인도개선 사업, 장애인 콜택시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임차택시 증차, 지역서점 북 큐레이션 서비스 지원사업 등 17개이다.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에 접속해 17개 사업 중 3개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분과회의, 온라인시민투표, 전체위원회 총회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2년 예산안으로 편성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선정해 주신 사업인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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