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0일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봉명동 통장협의회와 봉명천사의집인 파리바게뜨 순천향병원점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 미역국,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홀로 쓸쓸한 생일을 보내곤 했는데 가족이 더 그리워지는 생일날에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영섭 단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장석진 봉명동장은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활성화해 더불어 사는 봉명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