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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기사입력 2021.01.19 09:43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굿뉴스365] 천안시가 19일 장충식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충식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천안에 대학캠퍼스를 개교했는데 당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생긴 지방캠퍼스였다.

또한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향후 충남지역 최초 암센터가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지역에서도 양질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충식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암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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