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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7도로 아쉬운 마무리.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도 운영천안시민들의 독서량을 측정해 온도로 나타낸 ‘독서온도탑’은 매월 천안시에 위치한 모든 도서관의 대출권수를 합산해 온도로 표시했다.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몇 개월간 도서관 휴관이 이어져 당초 목표치인 100도에는 조금 못 미쳤으나, 휴관 중 독서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도서대출 예약서비스, 드라이브스루 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로 뜨거운 독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1년 더 독서온도탑을 운영하기로 했다.
2020년 12월 말 대출량을 기준으로 2019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지만 시민들의 독서 온도는 지금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독서온도탑이 이만큼 뜨거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들의 독서열의 덕분”이라며 “천안시청 및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현재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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