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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마을학교연합, 따뜻한 크리스마스 준비

기사입력 2020.12.24 08:49
아산행복마을학교연합,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소소한 행복 전달
▲ 아산시 행복마을학교연합, 따뜻한 크리스마스 준비
[굿뉴스365] 아산시 행복마을학교연합은 지난 23일 8개 마을학교에 방문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공연을 펼치며 귤 과자 등을 전달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학교 아이들과 한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대신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이애영 아산행복마을학교 연합대표는 "연말연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그들의 인생에서 큰 희망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마을주민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행복마을학교 연합은 아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마을교육공동체가 모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2018년부터 지역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배움터를 조성해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신정호 자전거길 가로수 300그루에 뜨개옷을 입혀 겨울철 나무를 보호하고 지나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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