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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니어클럽과 남양유업 천안공장, 실버카페 후원 맞손

기사입력 2020.12.22 09:42
천안시 노인일자리창출사업 실버카페 ‘남산의 봄’ 후원 업무협약 체결
▲ 천안시 시니어클럽과 남양유업 천안공장, 실버카페 후원 맞손
[굿뉴스365] 천안시시니어클럽과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지난 21일 천안시청에서 천안시가 시행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인 실버카페 ‘남산의 봄’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 노인장애인과장과 남양유업 공장장, 천안시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시시니어클럽은 생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이다.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657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965년 청수동에 자리를 잡은 지역 향토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2021년부터 시장형 신규사업인 실버카페 남산의 봄에서 사용되는 GT우유제품을 일정량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후원하는 우유 구입비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대리점에서 구입해 후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가진 의미가 크다.

이종찬 남양유업 공장장은 “앞으로도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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