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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자리매김

기사입력 2020.12.14 07:27
▲ 태안군,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자리매김
[굿뉴스365]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의 잎들깨 종자는 ‘안면도 잎들깨 작목반’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품종은 잎들깨 1호 남천 만추 풍년 소임 상엽으로 1농가당 1품종만 수확해 종자 간 혼입을 방지하고 수확 후 2회 건조·탈곡 및 3회 발아검정테스트를 거쳐 발아율 80%이상의 종자를 엄선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7.5톤 가량이며 잎들깨 생산 주산단지인 ‘금산’과 ‘밀양’에 전량 계약돼 내년 2월 공급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20년도 기후변화 대응 잎들깨 종자 재배방법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정식기 고온 가뭄 대비 관수 시설과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반자동 채소 이식기 탈곡기 정선기 석발기 등의 기계를 보급했으며이를 통해, 작업시간을 80%가량 줄여 인건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석발기를 통한 선별 과정을 추가해 상품성이 기존보다 약 12%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잎들깨 종자를 재배부터 저장관리까지 철저히 관리해 고품질 종자 생산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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