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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버스환승정류장에 공기살균정화기 시범 설치최근 아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배방 환승정류장을 비롯한 환승정류장 4개소와 버스운전사 쉼터 1개소에 공기살균정화기를 설치했다.
공기살균정화기는 인체에 무해한 활성산소를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장치다.
자연환기가 쉽지 않은 동절기에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속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이번 사업 시작을 높게 평가한 한 공공관계 컨설팅 전문가는 “현재는 물론 코로나19 백신개발 이후에도 바이러스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트라우마 형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질 개선효과와 더불어 국민들의 ‘정서적 방역’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기살균정화기 설치는 시민들이 겨울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버스환승센터와 안전운행을 위해 조성한 버스운전사 쉼터 개선을 통해 아산시의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범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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